안녕하세요 :)
4월이라 봄 느낌이 날 줄 알았는데, 이번 주는 영종도에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더라고요.
아침에 아이들 등원 준비하면서 "오늘 뭐 입히지?" 하루에 몇 번씩 고민하게 되는 요즘이에요.
특히 간절기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, 낮엔 또 따뜻하니까
옷을 잘못 입히면 금세 감기 걸릴까 걱정이죠.
그래서 오늘은 우리 집 기준으로 **‘우중충한 날씨에 아이들 옷차림 팁’**을 정리해보았어요.
저처럼 고민하는 엄마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유해볼게요 😊
🌤 흐리지만 따뜻한 날 (기온 15~17도)
- 얇은 긴팔 티 + 후드집업 or 바람막이
- 하의는 면바지나 레깅스 정도가 적당해요
- 운동화나 가벼운 런닝화 OK
📌 엄마 꿀팁:
아침에 쌀쌀할 수 있으니, 겉옷은 꼭 챙겨주세요.
지퍼가 있는 후드집업은 아이가 더웠을 때 스스로 벗기도 쉬워요.
🌬 흐리고 바람 부는 날 (기온 11~14도)
- 기모 긴팔 or 얇은 내복 + 얇은 패딩 or 조끼
- 하의는 기모 레깅스나 조금 도톰한 면바지
- 신발은 양말 길이 중요!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 필수!
📌 엄마 꿀팁:
바람이 심한 날은 목까지 덮는 옷이나 후드가 보온에 좋아요.
유치원생은 모자 있는 바람막이나 조끼 조합이 실용적이에요.
🌧 비 오는 날 (기온 9~12도)
- 우비 or 방수 점퍼 + 얇은 내의 or 티셔츠
- 하의는 물 튀는 걸 막기 위해 약간 어두운 색 추천
- 신발은 방수 운동화나 아쿠아슈즈형 장화
- 우산 + 방수가방 or 가방 커버 챙기면 더 좋아요
📌 엄마 꿀팁:
유치원생은 우산보단 우비+모자 조합이 훨씬 활동하기 편해요.
초등학생은 우비+우산 둘 다 들려주는 게 좋더라고요.
🧥 우리 집 실전 코디는 이렇게 해요!
- 5살 유치원생: 기모 긴팔 + 조끼 + 면바지 + 방수 자켓
- 10살 초등생: 얇은 티셔츠 + 후드집업 + 조거팬츠 + 운동화
- 가방에는 항상 여벌 마스크, 겉옷 하나 챙기기!
📌 보너스 팁:
주머니에 손 따뜻하게 넣을 수 있도록 얇은 장갑도 준비해두면 좋아요!
요즘 아이들 손 시렵다며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.
기온이 애매한 간절기엔 ‘겹겹이’ 입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.
벗고 입기 쉬운 옷을 중심으로, 날씨에 따라 조절할 수 있게 준비하면
아이들도 편하고, 엄마 마음도 덜 불안하답니다 😊
오늘도 건강하게, 즐겁게 하루 보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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